예레미아가 바룩을 통해 말씀을 적게 했습니다.
바룩은 이 말씀을 여호야 김에게 전했습니다.
여호야김 왕이 이 말씀을 보고 두려워 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불태우며 거부하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여호야김은 자신에게 좋은 말씀인줄 알고 취했습니다.
그런데 그렇지 못한 말씀에 거부하여 말씀을 불태우게 됩니다.

*우리는 순간 하나님의 말씀을
나의 위치와 상황과 환경에 따라 편식하지는 않았습니까?

요즘 아이들은 음식을 잘 씹지 않고, TV를 보면서 식사를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소화가 되지 않고 더 많은 양을 먹게 되고, 비만이 생기게 됩니다.

우리의 영도 마찬가지 입니다.
우리는 말씀을 씹는 연습을 해야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의 영이 망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설교를 들을 때, 성경공부를 할 때, 요절을 외울 때 등...
우리가 들을 수 있는 말씀은 너무 많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그 말씀을 씹지 않으면 소화할 수 없습니다.
또 Q.T지를 볼 때 잠잠히 하나님의 말씀을 깊이 묵상하는 시간인데,
그냥 한번 읽고 답을 다는 학습지가 되어버릴 수 있습니다.
그것은 묵상하는 연습, 말씀을 씹는 연습이 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말씀에 기준을 두고, 말씀앞에 반응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묵상하는 가운데 말씀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면,
그 말씀이 외워질때 까지... 이해가 될때까지 계속 그 말씀을 씹어야 합니다.
누룽지를 씹으면 씹을 수록 단맛이 나는 것 처럼... 
말씀도 충분히 묵상해야 하는 것 입니다.

1. 씹고 또 씹자. (말씀을 깊이 묵상하라.)

- 물에 밥을 말아 먹듯 말씀을 쉽게 먹으려는 사람이 있습니다.
설교만 듣는 사람, 성경공부를 싫어하는 사람...
그 모습에서 돌이켜 우리는 말씀을 씹어 먹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말씀은 그냥 좋은 글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음성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깊이 묵상해야 합니다.

2. 반응해라. (회개와 순종)

또 여호야김 왕이 말씀앞에 회개하여 반응하지 않았을 때,
신하들도 함께 반응하지 않았습니다.
그랬을 때 신하들도 왕과 마찬가지가 되었던 것입니다.
우리는 스스로 하나님께 나아가 공급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린 스스로 하나님께 나아가 회개하고 반응해야 하는것입니다.

하나님은 여호야김을 사랑하셨습니다.
그래서 두루마리로 하나님 사랑의 경고 메세지를 전하신것입니다.

우리는 좋아하는 것만 취할 수 없습니다.
결핍의 상태가 올것입니다.
우리의 결핍... 바로 죄 입니다. 우리 결핍을 인정해야 합니다.
그 결핍을 해결받기 위해 예수 그리스도께 나아가야 합니다.
"예수님 만이 우리의 전부이십니다."
이렇게 진리를 선포할 때 결핍이 충족됩니다.

지금 우리는 다른것에 반응할 것이 아니라,
우리는 회개와 순종으로 반응해야 합니다.